플랫폼을 디자인할때면, '개성은 자제해달라'라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들었습니다. 처음엔 ‘뭐야, 브랜드 드러내지말고 그저그렇게 만들라는거야?’ 싶었는데, 그게 아니였습니다. 문제는 개성이 아니라 ‘기준없는 개성’입니다 브랜드다운 선택인지, 불편함없이 브랜드를 느낄 수 있는지 이전에 ‘디자이너의 개인 취향’이 들어가면, 브랜드도, 소비자도 고려하지 않은 가능성이 커지죠 그래서 플랫폼에서 개성을 드러내는건 좀 더 조심스러워져야 합니다. 튀지 말라는 것이 아닌, 내가 한 선택이 이 브랜드다운 선택인지도 판단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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