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리랜서 시작할 때 체크할 것 - 직무와 기준단가

안녕하세요, 옆집 마케터입니다.

제 블로그는 못쓰고있는데 퍼랜 아티클부터 작성합니다.. 껄껄!

첫 게시글로 프리랜서의 첫 시작을 돕기 위한 글이 어떨까 싶었습니다.

독립하셨거나, 독립은 앞두신 분들은 아래의 항목을 고려하며 독립해보세요!

1. 할 수 있는 일 / 할 수 없는 일 구분하기

2. 기준단가 정하기

3. 견적서, 계약서 틀 잡아두기

4. 업무기초 잡기

5. 목표 매출 정하기

6. 목표고객 모인 곳 찾기

1. 할 수 있는 일 / 할 수 없는 일 구분하기

초반에 할 수 없는 일도 '나는 프리랜서니까 다 할 수 있어',

'배워가면서 하면 돼'라는 마인드로 접근하면 사고날 수 있습니다.

진짜 내가 '돈을 받아가며 프로로 일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'을 구분해보세요

2. 기준단가 정하기

업무에 따라 평균 단가를 내기 쉽지 않죠?

또 고객사 컨디션에 따라 똑같은 업무라도 업무 깊이를 조절하며 단가를 조정해야 할 경우가 생겨요.

그래서 <기준>이 중요해요.

전 이전 연봉액과 제 연차, 저 만큼의 실무 능력을 갖고 있는 연차의 연봉을 살펴봤어요.

연봉 : 월급보다는 많이 버시려고 독립하셨죠?

우리가 재직 당시 받았던 월급은 연봉에서 4대 보험 등이 깎인 급여이고 퇴직금도 별도이죠.

"재직 당시 받던 일 연봉을 하한선으로두고, 큰 변수가 있지 않는 한 이 이하의 견적은 받지 않겠다." 라 다짐했습니다.

연차 : 시장가도 살펴봅시다!

자 그 다음, 시장가를 살펴봅시다.

동일직무 동일연차의 안정적으로 일하는 직장인의 연봉을 살펴보는것이죠.

저는 독립하며 회사에 소속되어있던 때보다 더 넓은 범위의 책임을 갖고 일하며,

바텀업으로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마케팅적으로 해결하는 일을 합니다.

이 때문에 동일직무 동일 연차보다 더 높은 몸값을 띈다 생각했습니다.

제 직전 연봉과 연차별 직장인 연봉을 살펴보니 제 단가의 범위가 조금씩 좁혀지는 느낌이죠?

실무능력

객관적으로 (다소 비판적으로) 제 실력이 어디까지인지 봤습니다.

커버할 수 있는 직무범위, 깊이, 기획과 전략적 역량, 멀티매니징 능력, 조금의 디자인 능력 등..

'나와 같은 실력을 가진 사람이 몇 년차에 가장 많지?' 살펴보는 것이죠.

다행히도 전 제 연차 대비 +2년 쯤 앞서가고 있었습니다.

자, 얼추 '이 범위 안에서 움직이면 되겠다'라는 범위가 나왔을 것입니다.

이제 문의를 받으며 기준단가와 업무 범위를 조율해가면 됩니다.

공수가 많이 들어가거나 더 높은 능력을 요하는 일에는 조금 더 높은 단가를,

빠르게 쳐낼 수 있는 일이나 낮은 능력으로 수행할 수 있는일에는 조금 더 낮은 단가를 적용해봅시다!

*사람마다 기준단가를 정하는 범위는 다릅니다.

누군가는 가볍게 쳐낼 수 있는 일로 워라밸을 지킬 수도,

누군가는 정말 높은 금액으로 결과에 대한 책임과 무게를 무한대로 지고 갈 수 있죠.

또 누군가는 남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'희귀성'으로 단가가 높을 수도 있습니다.

중요한 건 시장의 반응입니다.

기준단가를 정한 후 시장 반응에 따라 조금씩 내리기도 하고 올려보기도 하면서

'시장이 나를 얼마면 사줄까?'라는 관점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아야 합니다.

결국 돈을 주는건 시장이니까요.

단, 한 번 상처난 평판은 쉽게 올리기 어렵습니다.

'프리랜서'라는 해방감, '1인 에이전시의 대표'라는 조금의 권위감 등이 있으면

나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, 결국 시장에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
그러니 기준단가를 정할 땐 꼭! 객관적이고 다소 비판적인 기준으로 접근해보세요!

낮은 단가를 올리긴 쉽지만, 높은 단가를 내리긴 어렵습니다 🥲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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